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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 도서

거인의 노트

by 성장도전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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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한 저자 소개

대한민국의 기록을 책임지는 국내 1호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980년대, 격동의 시기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냈다. 역사와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대학생이었던 그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생의 방향을 '기록학'에서 찾았다. 그로부터 25년 동안 기록에 매진하여 현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틀을 만들었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기록학회장과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을 겸하고 있다. 1998년 한국국가기록원구원을 만들고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힘을 합쳐 2000년에 기록관리법을 만들어 시행했다. 같은 해 기록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전문대학원인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장, 대통령비서실 기록 혁신 TF의 지문위원장, 서울기록원 설립추진단장, 416기억저장소 설립 대표, 평창동 미술아카이브 설립 자문위원 등 국가, 기업, 문화예술, 마을 관련 아카이브를 만들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며 기록연구사로 키워 낸 제자만 300명이 넘는다. 현재는 '문화제작소 가능성들'의 대표이사로 구독자 수 22만 명의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와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콘 유튜브대학'을 운영 중이다. 자기계발과 성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하루하루 기록하고 성장하는 삶을 려 주는 기록전파자로 살고 있다.


거인의 노트 책 소개

『거인의 노트』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록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교수님은 기록이 단순한 정보의 저장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를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말합니다. 두번째로, 기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들을 설명합니다. 기록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기록은 우리의 감정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일상에서의 작은 순간들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셋번째, 구체적인 기록 방법을 제시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로, 예를 들어 매일의 일기를 쓰거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상깊은 구절들

치열한 고민을 통해 찾은 답이 '기록' 이다. 기록은 이론과 실천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를 잡아 주었고 고민에 답을 내주었다. 더불어 '역사는 이론, 기록은 실천' 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힌 내 생각의 틀도 깨 주었다. 이론(역사)을 추구해야 실천(기록)에 도달할 수 있고, 실천(기록)을 통해야 이론(역사)에 도달할 수 있다.
 
기록은 단순하다. 매일의 나를 남기는 일이다. 내가 생각하고 겪고 느끼고 만나고 행하는 모든 것을 메모하면 그 메모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드러난다. 그것을 정리해 남기는 것이 바로 기록이다.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난쟁이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거인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다." 기록도 마찬가지다. 비록 지금의 내가 난쟁이일지라도 매일의 기록이 쌓이면 우리는 그 위에서 더 멀리 보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다.
 
메모와 기록은 다르다. 쉽게 설명하자면 메모는 기록의 원천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상대방의 말이 너무 빨라서 등의 이유로 너저분하게 적어 둔 것을 '메모' 라 한다면 이렇게 조각난 글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기록' 이라 한다. 즉 기록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적는 메모를 제대로 정리하는 행위하고 정의할 수 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성장한다. 여기에서 성장이란 계속해서 지식과 지혜를 축적해 나감과 동시에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을 멈춘 인간에게 다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 성장하기를 갈망한다.

성장 욕구는 우리 삶의 원동력이자 자기를 돌보려는 아름다운 태도다.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이런 원동력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당신은 그저 방법을 모를 뿐이다.
 
공부에는 때가 없다. 오히려 살아온 지혜가 무르익었을 때 하는 공부는 성장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혀 준다. 진짜 지식과 지혜로 꽉 찬 사람이 될 기회인 것이다. 여기에 앞으로 이 책에서 다룰 기록이라는 무기를 정착하면 기회는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계획' 이고, 다른 하나는 '미친 지속성' 이다. 뭔가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지속하는 능력이 둘 다 필요하다는 말이다. 계획만 있어서도 안 되고 지속성만 있어서도 안 된다.
 
습관이 곧 그 사람이다.
 
계획이란 시간표를 빈틈없이 채우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떠올려 메모하고 큰 틀에서 시간을 배분하는 것, 그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 하루에 하나씩 좋은 습관을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매일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습관은 인생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함을 명심하라.
 
집중해서 보고, 그것을 생각해서 기록하고, 그 후에 기록한 것을 되돌아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 뇌는 '이 정보는 장기 기억이다!' 라고 판단한다.
 
기록형 인간의 기억법 - 기록하고, 되뇌고, 말하는 것이다.
 
인생의 본질은 자유를 찾는 과정이다.
 
자유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마음, 태도, 기술 등을 통틀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야만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배움과 성장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정해 버리는 순간 평생 변화할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 내 자유를 제한하는 벽을 적극적으로 넘지 않으면 내 자유의 영토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나는 자유의 영토를 넓혀 가는 것이 인생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부지런하게 움직이자.
 
기록학자로 25년을 살아온 나에게 기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할 것이다.
첫째, 자신의 욕망을 찾는 것.
둘째, 나의 욕망을 타인과 나누는 것.
 
핵심만 찾아서 조금만 메모하라. 이것이 올바른 메모법을 실천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짜집기와 요약의 결정적 차이 - 리포트 작성의 핵심은 '내가 모은 자료를 잘 요약하고 조합하는 것" 이다.
요약은 보물상자이다. 우선 논문이나 책을 읽고 머릿속에 남은 것을 각각 요약해 두자. 그렇게 정리한 자료를 논리에 맞게 구성하고 중간중간 자신의 의견이나 통찰을 넣어서 편집한다. 이게 단순한 짜집기와 요약의 차이다.
 

마무리

기록의 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김익한 교수님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록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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