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
저자 소개
손힘찬으로 살기 전에까지 오가타 마리토라는 이름으로 자랐다. 어느 하나를 부정하고 싶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한국과 일본, 두 개의 이름과 국적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었음을 받아들였다.
덕분에 늘 경계에 머물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현재에도 이성과 감성의 경계에서 균형을 찾아가려 노력 중이다.
콘텐츠 회사 '마리토'의 대표인 그는 탁월한 콘텐츠 디렉팅 실력으로 매주 6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전달한다. 또한 '한국융합코칭협동조합'의 부설연구소에서 긍정심리학의 코칭을 매개로 다양하고 융합적인 교육을 연구하고 있으며 '코리아코칭시스템' 법인 소속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 등이 있다.
나다운 것이 주는 위안
그치지 않는 비는 없으며 동트지 않는 밤은 없다. 터널의 끝은 반드시 있다. 꿈이라는 뻔한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기대나 믿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나는 당신이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글을 쓰며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우리 삶에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이상 인생의 실패는 없다.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알] 이라는 시에서도 그런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저 안에 천둥 몇개
저 안에 벼락 몇개"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저마다 다른 삶의 어떤 시기에 태풍도 맞고 천둥도 맞고 벼락도 맞아가며, 대추가 붉어지듯 찬찬히 성숙해간다.
제가 잘하는 일을 찾아야 할까요? 아니면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이 질문에 아이유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선택하는 데 정답은 없다. 나는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주변에서 행복하겠다고, 부럽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 결정에 따른 책임과 감수해야 할 것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수가 되고 나서부터는 절대로 음악을 취미 생활로 둘 수 없게 됐어요. 예전에는 음악 듣는 게 좋아서 나는 가수를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가수가 되고 나자 '우와 이 음악 너무 좋다' 라면서 순수하게 즐길 수 없더라고요. 어떤 음악을 듣더라도 항상 분석하게 되고 일에 접목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마음만으로 여기까지 올 수는 없었어요." 라고 덧붙였다.
움직이면 반드시 행복하다, 운동
운동이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켜서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사고하도록 돕는 활동이기도 한 것이다.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지금 당장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당신의 모든 것을 바꿀 만한 힘이 있다. 그리고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삶이 특별해지는 경험, 독서
독서는 평범한 사람이 천재가 될 수 있는 방법이자 노력에 날개를 달아줄 전략이다. 창처럼 날카로운 통찰을 안겨주면서도 방패처럼 자신의 마음을 지켜주기도 한다.
스스로에게 힘을 실어줄 유일한 방법은 독서다.
단절됐던 세상과 다시 연결되어라
나답게 산다는 것, 이는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는 것과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원하는가. 누구를 사랑하는가. 무슨일을 하는가. 왜 살아가는가.
나는 이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자신에 대한 발견이면 그 무엇이든 괜찮다.
정말 사소하고 작은 것이어도 좋다. 스스로를 위해 글을 적어보라.
생각을 글로 옮기는 순간, 어쩌면 내 안에 숨어있는 보화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 안에 숨은 보화는 무엇일까? 내 생각의 크기는 어디까지 일까? 무엇이 내가 하고 싶은일이며, 책임져야하는 일은 어디까지 일까? 나는 왜 살아가는 걸까? 계속 머릿속에 질문을 던지며 오늘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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